대한민국 고향사랑 기부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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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경기활성화·고향사랑 실천 새 장터 열렸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8.30 09:55
조회수
432

전북농축수산물판매대전제·제1회 대한민국고향사랑기부박람회 개최
각 시도 특산품 한자리... 지자체 활발한 홍보전

image24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강원·경기·전북 푸드박람회와 제1회 대한민국고향사랑기부박람회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개막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다.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김천수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인일보

전북도와 강원도, 경기도의 각 시∙군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고향사랑의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가 24일 수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전북일보와 강원일보, 경인일보 주최 제1회 전북농축수산물판매대전·제11회 강원푸드박람회·제2회 경기푸드박람회와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제1회 대한민국고향사랑기부박람회가 동시 개막했다.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푸드박람회 공동주최사인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강원일보 박진오 대표이사, 경인일보 배상록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북과 강원, 경기지역 자치단체 및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 내빈들은 개막식 후 전국적으로 자리잡은 푸드박람회와 함께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하기 위한 각 시도의 홍보 노력을 격려했다.

행사장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전북과 강원, 경기지역 농특산물과 향토음식 및 우수식품관련 기업의 제품 등을 집중 홍보 판매한다. 지역별 고향사랑 홍보관, 지역 답례품 상품 판매관 및 상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image강원·경기·전북 푸드박람회와 제1회 대한민국고향사랑기부박람회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사진제공=경인일보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개회사에서 "고향사랑과 지역경제활성화를 함께 이룰 수 있는 좋은 행사에 올해부터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면서 "충분한 홍보로 판매자들이 많은 수익을 올리고, 구매자들 또한 흡족한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 어느 해 보다 풍성하고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이번 두 박람회가 소멸 위기에 놓인 우리의 고향을 지키고 성장시킬 수 있는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고,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는 "경기도 수원에서 3년째 열리는 만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답례품을 지급함으로써 지역 농축산품 판매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모아진 기부금은 살기 좋은 전라북도 조성에 쓰여질 것이다"며 "고향사랑 기부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1회 전북농축수산물판매대전과 대한민국고향사랑기부박람회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