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경기도, 전라북도의 각 시군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고향사랑의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가 24일 수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인 강원일보 경인일보 전북일보 주최 제11회 강원·경기·전북푸드박람회와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제1회 대한민국고향사랑기부박람회가 동시에 개막했다.
강원푸드박람회와 대한민국고향사랑기부박람회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도내 18개 시군 및 경기도, 전라북도의 농특산물과 향토음식, 도내 우수식품관련 기업의 제품 등을 집중 홍보 판매한다. 같은 장소에서 지역별 고향사랑 홍보관, 지역 답례품 상품 판매관 및 상담회 등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의 경우 나흘간 4만여명의 수도권 시민들이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